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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산아

by 아 리 랑s 2005. 7. 22.





♣산아 산아♣
♣글,그림/野 隱♣
산아 산아
꼬불꼬불
휘돌아 가늘어 지는
등 굽은 길을
내... 
밟고 오르는데
아프다는 말한마디
불평에 소리 한번 없이
언제나
오라 손길 하는 
산아
잎세 들의 사랑이 더하는
요즈음
산 열매 속살 찌우는
살갑이 정겨움 에
행복 가득한 네모습
바라보며
각 지른 언덕에 서서
숨고르기 하려니
더덕 내음 
내 손길 오라 지만
향기 없는 꽃 송이
한 컷 그림 담아
힘 찬걸음
오르네/
2005.7,22
pm,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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