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사랑이 머문 자리 by 아 리 랑s 2005. 7. 20. 사랑 이 머물던 자리 글/野 隱 언제나 푸르고 푸른 입세 위에 흰 구름 흘러 가는 것을 보았으며 아름답게 물들어 떨어진 잎세 위로 흰눈으로 덮어 추위 를 감싸주며 아름다움 을 잉태 하기 위하여 기~나긴 겨울날의 기다림 속에 탄생 에 珍貴 를 보고 새로운 밑 걸음 사랑을 보듬으려 하였건만 그 사랑이 깨어 지려 해요? 맑고 맑은 물이 흘러 江 과 海 로 가지 못하고 쪼개어진 바위 틈 으로 흘러가 그 사랑이 깨어짐을 예시 하고 있어요? 아픔이 오지를 아니하고 분노가 솟구쳐 물 흐르던 그길에 잡초가 무성 하고 푸석한 먼지 네음이 좋아 보이고 흥미로운 것은 나의 心 을 정말로 닫으려나 봅니다. 닫혀진 心 으로 굳어진 얼굴로 미소도 없이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면 나는 그에게 어떤 모습 일까요? 현실 을 직시 하지 못하는 나 일까? 아님 그일까? 알알이 구슬을 꿰어 온 세월 의 뒤안길 가로등 밑 검은 그림자 도 잊으라 하네요? 그래요? 잊으렵니다. 한걸음 물러서 다른 사랑을 받고 또 한걸음 다가가 사랑을 주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 하고 가슴에 묻어 둔 지난 시간이 어쩌면... 허공에 먹구름 인 듯 하기에 버리려 하니 숲 속에 드러누워 숨 깊게 마시는 산소 같아요? 실 개천 같은 사랑을 다시 하렵니다. 해 맑은 산소 같은 사랑을 주렵니다. 2005,7,20 pm : 19:29 野 隱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아 리 랑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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