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같은 날의 하루 *
글,그림/jeep
어재는 개같은 날의 아침이 었다.
출근하여 주차장에 차를 대려
하는데 두대의 공간에 한대가
가로 질러 데어져 있기에 주차원 에게
부탁하니 손을 절레절레
흔드는 것이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으며
욕을 하고 욱박 지르며 해 할듯한
기세에 기가 질려 말하기 싫다기에 그럼
경찰을 불러 지원 요청을 하시지요?
하니 어이구 사장님 한건물에 있는
ㅇㅇㅇ사
사장님 아들 이라며 차마 전화 못하고 있는
중이라기에 그럼 그분께 인터폰 하시어
부탁 하시지요?
하니 저아이가 군에 가려 하는데 옆에
앉아 있는 여인이 헤어지자 하기에
감정이 극도로 나빠져 있는것 같아...
출근중 이시니 잠시만 기다려 보라신다.
그럼 재가 가서 부탁 하여 볼께요?
하고 가서 노크를 하니 다짜고짜
문을 열고 나오며 넌 또뭐야 이ㅆㅍㄴ 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도 참고 부탁을
하니 막무가네로 날뛰기에 키를 주차원 께
주고 사무실로 들어와 혼자 분을 삯이려니
터져버릴 듯한 감정.....
그아이에 부친은 화장실 에서 마주치는
면식이 전부인데 싶어 주차장 으로 내려가니
그 차는 간곳이 없고 그자리에 내 차가 예쁘게
대어져 있는 것이었다.
미안해 하며 건네주는 차 열쇄를 받아들고
구름이 겉히겠지요?
하니
그럼요?
하시는 것이었다.
그 기분은 하루가 지루하게 만들었으며 퇴근 하는
빗속이 좋아 차창에 부딛히는 빗방울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며 제작년에 재대하여 졸업반인
내 아이와 예비 며느리 사연은 어떻했을까?
말없이 기다려 주고 말없이 군 복무를 마친 두아이
에게 감사. 예쁜 마음이 들기에 피식 웃으며 아들
녀석에게 전화하여 맥주 한잔할까 하니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소주가 괞찮을것 같은대요?
하기에 그래 그럼 그러자 그럼 잠시후에 집에서
보자꾸나/
녜/
오리구이를 먹으며 온식구가 발코니에 둘러 앉아
아들 녀석이 따라주는 한잔술에 오늘을 잊으며
두잔술에 내일을 맞이하리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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