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는 식사 중
野隱. 글. 사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고 사랑을 나누기도
바쁘다지만 먹고 하자며 지난해에 달렸던 과일 나뭇가지로 날아가더니 열심히 먹고
또 먹기를 하는 중이었는데 다른 한 마리가 날아와 무어라고 소리를 내니까 조금 더
먹더니만 훌쩍 날아가버리더군요.
새나 사람이나 살아가는 모습이 똑같구나 싶어 웃음이 저절로 나오니 어찌 아니
웃을 수 있을까요.
이 녀석의 집 자리를 보아 두었으니 조금만 더 있다가 가족이 살아가는 집 촬영을 하여야
겠다는 기대를 하여보며...
2024.04.08.mon
05: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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