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의 수컷
野隱. 글. 사진
딱새 수컷이 몇 미터 앞나뭇가지에 앉아있었네요.
살살 걸어가는 발자국 소리와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였는지 아니면
밝은 햇살이 따사로워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었는지 아무튼 그 자리에서 모델이 되어주는데
아무리 흔한 새라고는 하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조류이기에 담아 보며 생각해 봅니다.
나뭇잎이 돋아나는 따뜻함에 하품을 하는 때가 되면 먹이를 물어 나르느라 분주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갈 날쌘 어버이의 모습을...
2024.01.29.mon
05: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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