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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이랍니다.

by 아 리 랑s 2021. 8. 26.

오늘의 글이랍니다.

野隱. 글. 그림

저희 집에 지금 피고 지는 꽃들이 있다 하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수박풀 꽃을 보여드리려 하네요.?

2021.0.8.02일 아침 07:32분에 마당에 나가보니 예쁘게 피어나고 있었기에 바로 찍어본 녀석인데요.?

이 꽃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인연이라면 인연인 때 가 2019 년이었어요.?

 

저희 집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데 수박 같기도 하고 아닌듯한 잎새가 이상하여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꽃이 피었기에 모 야모에 물어보니 수박풀 꽃이라 하더군요.

그렇게 피어나 여름을 보내고 2020년에 씨앗을 뿌렸는데 한송이도 발아가 안되어서 2021년 04월 10일 경에

 

남겨두었던 씨앗을 뿌렸더니 30여 개 중에 3송이가 싹이 돋아나서 지금은 한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 꽃들은 카네이션인데 손주들이 어버이날에 사 왔는데 그냥 화분에 성의 없이 놓아두었다가는

겨울에 키울 수 있는 자신이 없어서 마당 화단에 심고 농부들이 벼를 베고 소먹이로 남겨둔 볏단을

듬뿍 가져다가 덮어두고 겨울을 보내고 난 후의 그해에 즉 04월 15일경에 덮어 두었던 볏단을 거두어 주니

하얀 줄기가 점차적으로 본연의 색상으로 돌아오더니 지금까지 3송이 모두 다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일찍이 피었다가 진꽃 송이의 자리에는 하얀 씨앗을 잉태하고 있었으며 열흘이 지난 2021.08.12일 오전 중에

또 한 번 수박풀 꽃을 찍어 봅니다.

 

살짝 비가 내리고 지나간 흔적을 꽃잎에 머금고 있기에 예뻐 보이기에 가까이 다가서니 정말 싱그럽게

다가오기에 기쁜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새롭게 다가오는군요.?

 

그리고 마지막 꽃은 산에 가면 이따금 인적이 뜸한 곳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냄새 그것 바로 더덕꽃 이랍니다.

씨앗을 받아서 내년에서 올바른 곳에 심어서 더덕구이로 먹을 수 있도록 캐기 쉬운 장소에 심어야겠더군요.

지금은 캐어 내기가 조금은 힘이 들고 불편한 장소에 심었더니 관심이 무관심되어 꽃으로만 보이니

먹을 수 있는 뿌리는 땅속에 그냥 놓아두면 두더지의 먹이가 된다고 알려주시는 주변 농부님들의 말씀을

참작하여 훌륭한 반찬거리를 올바른 장소에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정리하는 오늘의 글이랍니다.

2021.08.26.thu

16:4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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