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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mi.p

한바퀴

by 아 리 랑s 2018. 12. 3.


한바퀴
野隱.글.그림
날씨가 좋지아니한 관계로 몇일을 나들이 못하고 방콕을 하면서 지난시간에
찍어둔 사진을 꺼내어 정리를 하다보니 이렇게 많이도 찍었으며 여러곳을
헤매이며 여행을 다녔구나 싶으니 1년이라는 세월을 뒤돌아보는 뒤안길이


세삼 깊은 추억의 산과 계곡 그리고 강 바닷길이 아름답게 떠오르는 형형색색의
자연이 내안에 깊은곳에서 손짓하며 부르는듯한 배경을 의자의 등받이에 깊숙히
묻으며 턱고이고  입가에 손을데고 바라보는 행복함을 무어라 표현을 하여야 하나요.

 
시간이 지날 수록 카메라가 무겁고 렌즈가 무거워서 자꾸만 작고 가벼운것으로 바꾸려하고
바꾸는 씀씀이를 곁눈질로 바라보는 짝궁의 시선을 모르는척 않들은척 감내하니 지나온
시간이 세삼 그리워 지네요.


사회생활 할때에는 생활비만 주면서 장비병에 걸려서 많은돈을 뿌리고 다녔는데 싶어도
지금이 좋은것은 장비에대한 애정이 그만큼 돈독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듯 하네요.
내일 오후에 비가 그치면 한바퀴 돌아 보아야 겠지요.
2018.12.03.mon
16:06.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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