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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계폭포에서 느낀마음

by 아 리 랑s 2018. 7. 22.

사진을 클릭 하시면 조금더 크게 보실 수 있겠지요.


몽계폭포에서 느낀마음
野隱.글.그림
요즈음같이 무덥고 비가 안오는 날이 많으면 아마도 계곡물도 적은양으로 감소되어
명맥만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사진은 2018.07.08일 날 몽계폭포 계곡을 섭렵한것으로 기억이 되는군요.



전날 그러니까 7일날에도 산행을 하였기에 피곤하기도하고 그래서 망서리던 마음을 다잡고
조금은 이른아침에 달려갔지만 어느연사 한 분이 투덜거리며 내려오고 계시길레 왜그러시냐고
물어보니 젊은내외가 폭포앞에 오더니만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 아니하고 카메라앞을 이리저리 오가는데
말도못하고 짜증이나서 대강찍고 내려간다며 험욕을 하시는 뒷모습이 남의일이 아니라 싶더군요.



목적지에 이르러서 장비를 꺼내어 들으니 젊은부부가 나가는데 바로 뒤를이을 방해꾼이 들어서더군요.
세상을 살만큼 살아오신 내외분이 분주하게 오가고난후 양말을벋고 물에들어가서 폼을잡곤 하길레
그냥갈까 기다릴까 하고 망서리는데 부인께서 남자분께 귓속말로 무어리고 하니까 물밖으로 나오길레
몇컷을 후딱찍은 바로 뒤를 이어서 아주젊은 남녀세분이 오더니만 그중 남자 한분이 윗옷을벗고 바지를



벗으니 수영복을입고온듯 물속으로 풍덩 하길레 세상이 변하기는 많이도 변했구나 싶더군요.
옛날에는 사진을 찍으면 비켜주기도 하였으며 인사도 주고받곤 하였는데 요즈음은 이기적인 성향에
때와장소도 없으니 누구를 탓하여 무엇하리오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그 무엇인것을.....?
풍경을 찍으려면 옛날처럼 해외로 나가야 하나 하는 고민 고민 고심중 이랍니다.
2018.07.16.mon
11: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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