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리네.
野隱.글.그림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산길을 찾아 들었다.
도시의 거리는 분주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신선한 공기는 없기에 언제나 마음은
사시사철 호감을 앉겨주는 들과산에 머무는데 이상하리만큼 꼭 조여오는 주변의 생활에
안착되어 또 하나의 걸음을 제때에 하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오늘은 마음을 다져먹고 카메라 베낭을 울러메고 사무실에는 어느곳에 간다는 말도하지 아니하고
전화기도 끈체 차를몰고 나와서 산길을 올라서니 실로 실감을 느끼게 하는것은 그동안 산행을 통 하지 않은탓에
다리의 근육이 풀릴때로 풀려 조금 오르니 근육의 긴장감이 고조되는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아...!
이럴 수가 이러면 않도는데...
조금더 올라보자!
하늘에는 구름의 색갈이 점점 두터웁게 드리우는것이 불안하니 이제는 심적 부담도 되어온다.
다소 늦은 출발이었기에 높고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막상 오르니 근본의 본능이
자즈러올라 자꾸만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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