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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렙

[스크랩] 망개

by 아 리 랑s 2010. 3. 3.

 단석산 삼봉사 가는길 따듯한 양지쪽에

지난해 맺은 빨강 망개(청미래넝쿨)가 아주 고운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단송을 붙잡습니다.

 

 

 

 

망개(청미래덩굴)은 백합과의 식물로 우리나라 전지역 산기슭,

또는 산속에 많이 있는 식물이다.

망개뿌리를 한의학 용어로는 [토복령] 이라하고, 

뿌리는 굵고 꾸불꾸불 옆으로 뻗으며 줄기에는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낙엽지는 관목이다. 


망개의 뿌리는 적색과 백색이 있는데 모두 약용으로 쓰이는데

약효는 백색이 더 낮다고도 합니다.

주로 가을이나 초겨울에 뿌리를 채취 하여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썰어서 햇볕에 말리고..

또 봄에 어린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거나 그늘에 말린 다음 

물로 달여 차로 음용 하면 100가지 독을 해독 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흉년이 들때 망개나무 뿌리을  캐서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식량으로 대용하였다고 합니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은 없다고 했습니다.

뿌리에는 조금의 사포닌이 들어 있으며

이 사포닌의 성분들이 몸안에 있는 독을 풀며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약리 작용을 한답니다

또 덩쿨에는 항암 작용이 있어서

민간에서는 위암 식도암 간장 직장암의 치료에 쓰고,

열매에는 조지방이 1/10가량 들어 있으며

덩쿨의 어린잎에는 루틴이 들어 있어

고혈압에 듣고 그늘에 말렸다가 차를 끓여 마시면

수은 니켈 카드늄 같은 중금속에 대한 예방이 될 수 있답니다.

망개나무 뿌리는 독이 없으니 양이 과해도 무방하나,

잔대는 양이 지나치면 해가 된답니다..

한번 약을 달일 때 네 다섯 뿌리를 넘지 않는게 좋고,

성인은 하루에 토복령 60~100g을 달여서 2~3회에 나누어 복용하고

20~30일을 치료기간으로 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사용하면 안되고 

또 뿌리를 계속해서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고 합니다.

(자료는 청미래 넝쿨 검색 참조해 올렸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도 검색이용하세요)

 

V.A. - My Heart Will Go On 영화 '타이타닉'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버섯과 함께.. 자연과 함께..
글쓴이 : 단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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