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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개한마리 소주한잔

by 아 리 랑s 2005. 3. 23.

    멍개한마리 소주한잔 글/jeep 친구야 우리는 오십이 넘은 오늘도 스스럼 없는 욕다구를 퍼대며 한잔술에 멍개 한마리 오몰오몰 꿀꺼~~덕 꿀꺽 삼키는 흉물한 인간으로 탈바꿈한 것은 진정으로 사랑 하며 삶을영위 하여 아껴온 시간들이기에 가는것이 아까워 목젓을 타 내리는 싸르르한 술한잔에 남은 청춘을 예기 하는 너와내가 주어진 현실 앞에 조용히 자숙 하여 본다면 웃을터인가/ 아님 서글퍼 하려 하는가? 세월은 잡을수 없는 자네들과 나의 몇천일 내네 아물지 않는 친구가 아니더란 말인가/ 보냄에 아쉬움을 잊고..... 중년의 멎쟁이로 변하여진 모습이 쌉소롬한 멍개의 맛처럼 가버린 새월의 주름 이라면 멍개의시큼한 맛은 앞으로 우리가 누려야할 幸福 이라면 한손에 멍개 한마리 또 한손에 잔을들고 건배를 외치며 밤하늘을 우러러 봄세나 코흘리게 친구가 / 코흘리게 친구들 에게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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