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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정상땀내음향기690

관악산 을 오르며 "05,09,19일 서울의 거리에는 안개가 깔려 태양의 빛을 삼켜버린듯 침침한 도시 테두리 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파 관악산 에나다녀 오려고 베낭을 챙겨 집을 나섰다 " 전철 과 버스 를 번갈아 타고 입구에서 내려 얼만큼 걸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콧물이 흐르는 것이다. 도심의 묵은때가 빠지나보다. 호수.. 2005. 9. 20.
만남 ◈만남◈ ◈글 /jeep◈ 1 한걸음 내딛어 하늘을 보니 조각구름 두둥실 어데론가 흘러서 가네/ 두걸음 내딛어 앞산봉우리 바라보니 떠가던 구름이 저곳에 쉬며 날오라 손짓하네/ 한잔술에 달아오른 심취한 눈동자 이름모를 산새와 벗삼아 날아 놀고파 남풍에 전하라 하니 날아라! / 저높은 봉우리로 놀아.. 2005. 3. 8.
♣거짓말♣ ♣거짓말♣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까.? 알면서 속고 모르고도 속는것이 거짓말인데 그래도 밉지 않은 거짓말의 일화를 하여볼까 합니다. 힘겨운 산행을 하다보면 그날에 컨디션에 따라 발걸음이 가벼울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데 후자인경우 참으로 난감하여지는 것은 본인.. 2005. 3. 4.
겨울산을 오르며 *겨울산을 오르며*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 언제 들어도 즐거웁고 경쾌한소리 童心으로 가고픈 마음 슬며시 도래질 하며 아까워 다시또 바라보니 계곡을 타오르는 바람은 앙상한 가지에 쌓인 눈을 흔들어 날리우고 흩날리는 눈보라는 수정궁궐 지붕위에 한떨기 꽃이어라./ 사그락 사그락 멀어져.. 2005. 2. 23.
메아리 없는 山 메아리 없는 山 글/jeep 자연이 숨쉬는 공간에 서서 저-어멀리 뵈이는 숨막힐 듯한 절경을 보며 콱 막힌듯한 가슴에 무엇을 토해 내려는듯 두손모아 님들을 불러 봅니다. 그러나./ 불러도./ 메아리 없는 외침은 낙엽진 앙상한 가지에 바람마져 지친듯 외마디 소리일뿐 듣고픈 님./ 들에 육성이 아니기에 .. 2005. 1. 30.
한걸음...정상...땀내음...향기 :"산": 바라만 보아도 좋은곳... 틈만 나면 가는곳 ... 명상에 잠기 노라면 풀벌래 소리... 계곡 물소리... 나무가지 스치우는 칼바람 소리... 이모두가 산이 있음에 내가 있고 ... 언제나 가고픈곳... 또한 언제나 오라고 메아리도 주는곳... 또한 산을 과소평가 하지말라고 경고도 주는곳... 흐르는 맑은물 .. 200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