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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30

100일이되었네. 100일이되었네. 野隱.글.그림 시우야. 어느덧 백일이 되었구나. 차가운 바람이 을씨년 스럽게 골목 모퉁이를 돌아서 우리들의 길을 걷는 발길을 제촉하던 그날이 사뭇 그리워 지는구나. 네가 병원에서 나온던날 반가운 첫대면이 신기하고 신비롭고 모든것이 행복이었단다. 그때는 그랬지 그렇게 기쁜 .. 2010. 5. 3.
이주만에 만났네. 이주만에 만났네. 野隱.글.그림 내곁에 머물던 시간들이 흘러서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구나. 만남이 이루어지는 시간들은 너무나 먼데 멀어지는 시간은 왜 그렇게 빠른지 모르겠구나. 또 얼마나 자라서 어떻한 모습일까.....하고 네 얼굴을 그려본단다. 해맑게 웃는 모습이 아슴한 거울로 다가와 잠깐 .. 2010. 4. 23.
일개월 일개월 野隱.글.그림 이렇게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바라보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은 한달 이라는 시간이 지나야 반가운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것같다. 아마도 그때가 우리시우 백일 쯤 될것이다. 눈에들온 아이를 긴시간동안 볼 수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것이 아닐 수 없겠지만 생활이 그렇고.. 2010. 4. 11.
어~목을가누네. 어~목을가누네. 野隱.글.그림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니 며늘 아이와 시우가 놀고있었다. 집사람은 어느곳에 잠깐 다니러 갔다온다 하면서 나갔다한다. 젭싸게 옷을 갈아입고 씻고나서 얼굴을 보려하니 시우가운다. 그이전에 며늘아이가 미역국을 먹으려 하는데 우는것이었다. 예 시우는 내가 앉아줄께.. 2010. 4. 1.
많이자랐네. 많이자랐네. 野隱.글.그림 일주일만에 만났는데 변하여진 모습이 너무나 많은 녀석이다. 울때에는 목소리도 커졌고 때를 쓰는 앙탈도 제법 늘었다. 누워서 혼자노는 시간도 부쩍 늘어서 제 엄마가 식사라도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은 생긴듯싶다. 사람을 찾아서 눈을 마추는 모습이 정말정말 귀엽다. .. 2010. 3. 16.
눈맞추기 눈맞추기 野隱.글.그림 아이엄마는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무엇이냐는듯이 눈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를 안고있는 집사람 왈 어머 어머 어머 머~~~~~시우좀봐 눈을맞추네. 아이 엄마는 신기한듯 신바람이 나서 이리찍고 저리찍고 왔다갔다한다. 태어나서 우리집에는 처음온것이다. 나는 .. 201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