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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끝 겨울초 산행 가을꿑 겨울초 산행 野隱.글.그림 바람이 쌩쌩 불어대는 산기슭을 올라가 본답니다. 무엇하러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지금이 가을 일까요. 아니면 겨울의 초입 일까요. 이렇게 반문을 하고픈 마음을 삭이며 햇살이 비추는 가을의 숲길에는 아직껏 떨어지지 아니한 잎세들이 휘몰아치는.. 2017. 11. 25.
여행길 여행길 野隱.글.그림 스산한 바람이옷깃을 여미게하는 어느 사찰의 길로 들어서서 한참을 걸어보며 생각을 하여 본답니다. 나무와 숲을 바라보며 지나간 세월의 진면목을 도리켜 본다는것에 의미를 둔다하면 나무와 숲을 일년에 우리들의 인생을 그려놓고 보았을때 나도 우리님도 우와.. 2017. 11. 21.
오산 사성암의 단풍(사진크릭요.) 오산 사성암 단풍(사진크릭요.) 野隱.글.그림 벌써 사흘이나 지나갔구나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어제처럼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라치면 아마도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어느덧 가을의 끝 자락이 아닐까 싶어 지네요. 고운햇살 아름다운 산세의 풍경들을 또 다시 1년이라는 시간과 세월.. 2017. 11. 9.
오산사성암을 다녀오다.(사진크릭요.) 오산 사성암을 다녀오다.(사진크릭요.) 野隱.글.그림 오늘은11월의 첫번째 월요일 이지요. 짝궁이 이제는 같이 다니자며 한소리를 하더니만 이른 아침에 밥상을 차려주어서 맛있게 먹고서 오산 사성암으로 달리고 달렸지요. 달리는 도로는 안개가 드리워져 있어서 시계가 그다지 좋다고 .. 2017. 11. 6.
우리집 국화 이야기 우리집 국화 이야기 野隱.글.그림 저희집 국화 이야기를 하여 볼까 합니다. 우리집에는 특이한 꽃들이란 없습니다. 들녘에피는 꽃들이 문밖에만 나가면 지천에 피어 있는지라 특별히 관심을 갖어본 기억이 없지요. 하지만 국화 한 송이는 있지요. 바로 요위에것이 지금 말을 하려하는 국.. 2017. 11. 2.
강천산의 가을 이야기 ll (사진클릭) 낙엽 비라고... 野隱.글.그림 아...! 정녕코 가을 이련가. 보슬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의 소리를 들으려 함이련가. 싸늘하게 식어져가는 대지의 사연들이 켜켜이 쌓여지는 구석의 틈사이에 고이고이 간직함이 가을 이련가 떨어지지 아니한 저잎세가 내게 무어냐고 물어 오거든 나는 나는 이..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