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디를 가볼까.
野隱. 글. 사진
하루를 쉬면서 사진 정리를 하여보니 정말 많이도 있더군요.
둥지 속에 꾀꼬리 새끼들은 어미와 아비의 보살핌 속에서 무사히 이소를 하여 지금쯤이면
독립적으로 새로운 나날을 보내겠지 하면서도 지나는 길에 보았기에 다시 보지 못한
아쉬움을 가져보는 마음을 내려놓고 또다시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비록 긴 시간의
세월이 흐르고 난 후의 일이니 그만 미련을 떨쳐 버리자라고 생각을 하면서 내일은 어디를
가볼까 곰곰이 생각해 보는 저녁 시간 이랍니다.
구름이라도 드리워져 햇살을 막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아마도 뜻대로 이루어
지지는 않겠지요.
2023.08.05.sat
06: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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