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갈까...?
野隱. 글. 그림
2022.09.29. 일 출사 길에서 새들을 찾고 찍으며 나오는 길에 저 멀리 비슷한 풍경을 가진 나무들을
지나오는 길에 바라보다 잠시 쉬어갈까 하면서 다시 카메라를 꺼내어 찍어본 것인데 닮은꼴 다른
풍경을 장망원렌즈로 찍어보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색다른 이미지에... 내년에는 한 가지에만
몰입하지 말고 풍경 꽃 새들을 두루두루 찍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출발을 하면서
시계를 보고 어두워지기 전에 나와야 하는 곳이기에 조금은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하여
주차를 한 후에 몇 걸음 걷다 보니 담장에 한송이 꽃이 피었기에 찍어봅니다.
초봄에 수박풀 꽃과 꽈리 그리고 이 꽃의 씨앗을 뿌렸었는데 왕성하게 자란 틈 사이에 치어서
제대로 발육을 못하고 있기에 조금 늦은 시기에 주변을 정리하여주니 빠르게 성장하여
곱게도 피었네요. 이년생이라고 하니 내년에도 꽃을 볼 수 있을지.....?
2022.10.01.sat
04: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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