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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의 일광욕하는 모습

by 아 리 랑s 2022. 9. 25.

가마우지의 일광욕하는 모습

野隱. 글. 그림

어디를 가더래도 물이 있는 곳이면 쭈욱 앉아서 혹은 물속에서 머리만 쏙 내밀고 호흡한 번

하고 다시 물속으로 잠수의 귀재인 가마우지가 털을 말리려고 날개를 활짝 펴고 말리는데

가만히 바라보니 방향을 바꾸어가기에 찍어보기로 하였네요.

 

가마우지는 청력과 시력이 너무 좋아서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못생긴

조류 중에 하나이며 물고기도 씨를 말린다고 하는 식성에 미움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의 생존이 어찌 될까요.

 

멸종이라는 말은 하기 싫지만 어느 정도의 개채수는 문제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모두의 생각이 다르니 무어라 딱 자른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워 중략하기로 하고 생김새를

살펴보면 예쁘고 귀여운 모습은 없는데 겁은 많아가지고 주변의 새들에게는 경계심을

 

부각시켜주지만 촬영차 출사를 나간 진사분들에게는 불편한 조류 중에 하나이니 먼 곳에서

몰래 찍어야 하는데도 알아차리고 날아가는 얄미운 녀석들을 보면 살아남기 위한 교육이

살아가는 방편이 아닐 수 없겠지요.

 

이 장면을 찍고서 날샷을  찍으려고 장소를 옮겨서 그곳에 도착하니 확 트인 배경에

많은 개채수에 연속해서 셔터를 누르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는

출사 중에 느껴본 이야기랍니다.

 

새들의 모습은 큰 것이건 작은 것이건 날아갈 때가 제일 아름다운데 가마우지도 역시 나더군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으니 겨울 철새들이 조금씩 날아오고 있으니 흰 눈이 내리는 날에도

나가야 하는 아름다움에 기대를 하여보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2.09.25.sun

07: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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