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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이웃

by 아 리 랑s 2022. 2. 22.

우리 모두의 이웃

野隱. 글. 그림

차가운 날씨의 기온이 연일인 날에 사진을 찍고 있는데 불쑥 나타난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아카시아 나뭇가지에 앉았기에 바라보니 뒷모습이 보이기에 순간이지만 이러한 생각을 하여보네요.

 

기왕 날아와 앉으려거든 정면의 모습이거나 옆모습을 보여주지 이게 무엇이람...

그래도 재빠르게 찍으려다 보니 타이트한 초점을 맞추지 못함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떠나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니 때를 놓치지 아니하려고 먹이를 열심히 찾아먹고 체력을

보강하여 먼길을 떠나가려 하는 녀석들의 행동들을 바라보고 느껴보는데 먼 곳의 양지바른 곳에서

 

부리를 날개에 넣어두고 졸고 있는 녀석들도 있으니 사람과 다름이 무엇이 있을까...

생존의 경쟁 속에 함께 하여야 하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모래... 우리 모두의 이웃...?

2022.02.22.rue

15: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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