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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천수(冷泉水) 길 따라

by 아 리 랑s 2021. 10. 28.

냉천수(冷泉水) 길 따라

野隱. 글. 그림

사그락 사그락

밟히는 낙엽의 소리...

 

한해의 여운을 울긋불긋

물들인 잎새에 주옥의 사연을

옥수의 손길로 띄워놓은 단풍잎 하나.

 

냉천수(冷泉水) 길 따라

유유히 흐르고 흘러만 가네.

2021.10.28.thu

19: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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