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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기들과의 만남ll

by 아 리 랑s 2021. 9. 18.

오랜지기들과의 만남ll

野隱. 글. 그림

어 나도 그래 나는 혼자 돌지만 너희들은 몇몇 이서 코스를 정하고 원하는 곳이면 함께 돌고

코스가 다른 곳이면 다른 친구들과 맞추어서 동행을 하잖아 그래서 때때로 너희들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나서 서울로 도로 올라갈까... 하고... 생각을 많이 해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덕장의 덮게로 덮어질수록 

보고프더라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코 흘리게 친구와 캠퍼스 친구들이 보고프고 누구누구들은

가끔 법원에서 만나는데 차 한잔 마시며 그날의 이야기만 하고 가식적인 인사만 하고 해어지면

 

한 달이 혹은 몇 개월이 훌쩍 지나고 나서야 만나곤 하지 그래서 요즈음의 마음은 온통 서울의 집에

머무는 때가 많아 이렇게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많은 말을 하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어 어린아이처럼

들뜬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얼마만일까....라고 말을 끊으니 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들도 그래 세상이

시끄러운 덕분에 나들이 못 나가 오히려 네가 부럽다 주변의 친구들과 동떨어져있으니 나가고 싶으면

주변 의식하지 아니하고 훌쩍 떠나면 되는 거 아니겠어 괜스레 복잡한 생각 말고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만

 

기다려 정부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그때 가서 우리들 멋있고 맛있는 청춘을 살아보자꾸나.

라고 친구가 말을 하여주니 새삼 나이를 먹어가며 느낀 대로 어릴 적 친구는 속내를 보이며 함께

하는 세상의 벗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두산을 오르길 잘했어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며 산에서

내려와 어둠이 깔려 드는 시간에 예약한 식당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실컷 먹고 노닐다 집에 돌아오니 새벽으로

달려가는 시간이었던 그날 참으로 멋진 산행이었으며 멋진 친구들을 만나서 새롭게 태어난듯한

하루의 해후였네요.?

 

아참 나의 이야기만 쓰다 보니 사진의 설명이 없었네요.?

한쌍의 나비가 한참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객꾼이 날아와서 빼앗으려 방해를 하는데 사랑을

나누고 있는 와중에도 지키고 갖으려고 방어 즉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동영상이 아닌

스냅이라서 아쉬움이 있지만 보고 느낀 대로 적어보니 그렇구나 라고 이해를 하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의 글을 가늠하겠습니다.

2021.09.18.sat

17:4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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