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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시우의 아침모습

by 아 리 랑s 2011. 6. 7.

할머니와 손주녀석

野隱.글.그림
해가중천에 있는데 아직껏 잠옷을 벗지안은 게으름쟁이 손주녀석인데 무엇이 예쁘다고

히죽이 웃음지으며 노는 모습만 바라보는지 원...

그러는 나는 무엇일까...

흐흐흐흐흐 똑 같다는 생각이들자 실소 섞인 웃음이 절로 나온다.

동영상을 찍어서 간직할 요량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도 렐레비젼 보는데 온정신이 그곳에 있는듯하다.

  요 녀석이 카메라를 보기전에 얼른 찍어야겠다.

요즘음은 카메라를 보면은 달라고 애걸복걸 하기에 달래는대 한참 애를먹는다.

 어이쿠 나하고 눈이 마주쳤네.
슬며시 웃으면서 엉덩이를 들추는 모습이 섞연치가 안네...
아니아 다를까 동영상에는없지만...
아니 너무 급작 스럽게 달려오기에 영상이 말이 아니기에 짤라버렸기때문에 없는것이다.

카메라를 달라고 손짓을한다.

안된다고 하니까 이내 울어 재킨다.

카메라를 잽싸게 치우고 불끈안고서 높이 던졌다가 받아 주기를 몇번을 하고나니 까르르 웃는다.

이제는 조금 컷다고 호기심에 발동이 잦아진다.

당연히 그래야겠지...

시우야 다음에 만날때에는 카메라 만큼은 안그랬으면 좋겠구나.

그래야 너의 귀여운 모습을 예쁘게 찍어서 훗날 내가 글을 깨우치고....아니 네엄마가

힘들때 보여주려고 하는것이란다.

비장의 무기로 말이다.

이글이 아닌 편지로 장문을 써서 보관한단다.

cd로 굽어서 즐거운 시간에 다 함께 모여 앉아서 즐겁게 보려무나.

알았지 시우야...사랑해...

2011.06.06.mon

08: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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